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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귀선'의 김한솔 감독이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타 작품과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귀선'(감독 김한솔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 및 제작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한솔 감독은 "거북선이 전면적으로 나온 상업 영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이 차별점이 될 것 같다. 오히려 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더 새로운 이순신 장군을 보여드릴까가 문제인 것 같다. 사실은 '명량'도 있지만 104부작의 '불멸의 이순신'도 있고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도 있다. 많은 분들이 이순신 장군님을 훌륭히 다뤄왔고, '어떻게 뛰어넘을까'가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단언컨대 창작자들 중에서는 제가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는데, 시나리오를 쓰며 책과 논문에 나오지 않았던 하나의 팩트를 발견했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이 영화의 핵심코어인 것 같다. 그 역사적 팩트는 놀라운 일이었고 제 마음 속에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이후 돌격선인 거북선의 저돌적, 치열한 전투를 두 번째 차별점으로 꼽은 김한솔 감독은 "세 번째는 이순신 장군님과 가장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귀선 승조원들의 이야기다. 이순신 장군 만큼 강력히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민초들의 애환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귀선'은 지난해 KBS1에서 총 5부작에 걸쳐 방영된 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김한솔 PD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7년간의 임진왜란 기간 중 한산대첩(1592년 7월 8일)부터 부산포해전(1592년 9월 1일)까지 2개월 간 펼쳐진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그리고 그 배에 탑승한 승조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거북선의 최하층에서 노를 젓던 격군들을 집중적으로 조명, 국란을 극복하는 백성들의 애환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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