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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심혜진이 28일 낮 12시 신곡 '아빠'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해 4월 데뷔 싱글 앨범 '그 날'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드러낸 심혜진의 두 번째 싱글 '아빠'는 팝 발라드 장르로 따듯한 감성으로 채워진 곡이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과 인생은 뒤로한 채 가장으로서 늘 앞만 보고 달려온 아빠를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이다.
소속사는 "언제나 크게만 느껴졌던 아빠의 뒷모습이 유난히 작고 초라하게 다가오고, 가장이라는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진 채 쉼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아빠에 대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곡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혜진의 신곡 '아빠'는 기타리스트 노경환이 참여해 절제 있는 연주로 곡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박기덕 프로듀서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는 "가장 소중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쉽게 잊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중들의 공감과 위로를 위한 곡들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 =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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