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경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 애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온전히 치르지 못한 가운데 최경주는 5명의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6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최경주는 10번 홀부터 출발해 16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1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에선 1~2번 홀 버디, 4~6번 홀 연속 버디로 한때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1타 뒤진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김민휘는 3언더파 69타를 치며 노승열(나이키골프)과 함께 공동 53위에 위치했다. 강성훈은 4오버파 공동 150위에 그쳤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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