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측 "'당잠사' 특별출연, 마지막회 촬영도 참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소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이하 '당잠사')에 특별출연한다.

김소현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소현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특별출연했다. 27일 진행된 마지막회 촬영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종석, 수지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PD가 만나 사전제작으로 진행됐다.

김소현 외에 윤균상, 이성경이 연출을 맡은 오충환PD의 전작 '닥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특별출연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돼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