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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독일)가 에스파뇰(스페인)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29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도르트문트는 정예 멤버를 투입했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박주호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쉬얼레, 아우바메양, 뎀벨레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카스트로, 괴체, 베이글이 중원을 구성했다. 피스첵, 소크라티스, 바르트라, 자가두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뷔르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괴체 대신 다후드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도르트문트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고전을 이어간 가운데 에스파뇰은 후반 35분 피아티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피아티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고 에스파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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