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공동 14위로 점프했다.
노승열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애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라운드에 3타를 줄여 공동 54위에 올랐다. 그러나 2라운드에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9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13번홀에서 이글 퍼트를 집어 넣었다. 그리고 15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마틴 플로레스(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맷 에브리(미국), 게리 우들랜드(미국), 브랜던 하기(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6위다.
강성훈, 김민휘는 컷 탈락했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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