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송성문이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송성문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8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송성문은 넥센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송성문은 볼카운트 2-2에서 우규민의 5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송성문이 데뷔 31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한편, 2015년 2차 5라운드 49순위로 선발된 송성문은 2015시즌에 데뷔, 7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은 1~2군을 오가며 경험을 쌓고 있다.
[송성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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