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정권이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정권은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5구째 145km 투심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SK는 박정권의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정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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