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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2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7'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패왕색 현아 '물줄기 맞으며 섹시 댄스'
▲물에 젖은 현아 '눈에 확 띄는 볼륨감'
▲현아 '물줄기 맞으며 멋진 무대를'
▲현아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자태'
▲현아 '팬들이 쏜 물총에 흠뻑 젖었네'
▲흠뻑 젖은 현아 '맨발의 디바'
▲현아 '명불허전 패왕색 자태'
한혁승 기자 , 남소현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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