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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리드오프 박해민이 4년 연속 30도루를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박해민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해민은 삼성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해민은 김성민을 상대하는 과정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박해민은 이어 구자욱이 김성민을 상대하던 2사 1루서 2루 도루를 시도했고, 간발의 차로 세이프됐다.
이날 전까지 29도루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던 박해민은 이로써 올 시즌 30도루를 달성하게 됐다. 2014시즌부터 올 시즌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30도루를 돌파한 것. 이는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었다.
[박해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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