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스크럭스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재비어 스크럭스(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스크럭스는 KT 선발 고영표의 135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23일 SK전 이후 일주일만의 홈런이자 시즌 21호 홈런.
NC는 스크럭스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KT와 3-3으로 맞서 있다.
[NC 스크럭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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