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스크럭스가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재비어 스크럭스(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에 이어 8회 홈런을 때렸다.
스크럭스는 6회 고영표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덕분에 NC는 3-3 동점을 만든 뒤 역전까지 이뤄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팀이 5-3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스크럭스는 KT 두 번째 투수 주권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자신의 2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22호 홈런. 자신의 첫 번째 연타석 홈런 역시 KT를 상대(4월 26일)로 때린 바 있다.
NC는 스크럭스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6-3으로 앞서 있다.
[NC 스크럭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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