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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장,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50에서 .249로 내려갔다. 대타로 출장해 한 타석 밖에 나서지 못한 관계로 연속 경기 출루도 '14'에서 끊겼다.
전날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8회까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팀이 6-10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 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마이칼 기븐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체인지업을 바라보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6-10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4회 4점, 5회 5점, 6회 1점 등 경기 중반에만 10점을 내줬다. 8회 3점을 만회하며 6-10으로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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