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범가너 병살타 처리…공 6개로 3회 마무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올 시즌 4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3회초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초까지 4탈삼진 포함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3회초에도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매디슨 범가너를 5-4-3 병살타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기세가 오른 류현진은 2사 상황서 디나드 스팬을 2루수 땅볼 처리, 3회초를 끝냈다.

류현진은 3회초에 6개의 공을 던졌다. 3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33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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