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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5회까지 59구를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0-0이던 6회초에도 마운드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와 대결한 류현진은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이날 경기의 7번째 삼진을 잡았다.
이어 매디슨 범가너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류현진은 6구째 중전 안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괜찮았다. 디나드 스팬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친 것. 이날 경기의 3번째 병살타. 0-0 승부는 유지됐다.
6회에만 15구를 던진 류현진은 6회까지 74구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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