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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림캐쳐 수아. 1994년 8월 10일생. 연습생 기간 5년. 미소가 예쁜, 마음이 선한, 드림캐쳐의 엄마 수아.
"초등학생 때부터 춤추는 걸 워낙 좋아했어요. 학교 행사에도 거의 다 나가서 춤추고 그랬거든요. 부모님은 처음에 제가 오디션 보는 것도 반대하셨는데, 부모님과 약속했던 6개월이 다 끝나기 직전에 다행히 오디션에 합격했어요. 그때부터 쭉 연습생 생활을 하다 데뷔하게 됐습니다!"
"고향은 마산이에요. 연습생 생활을 하며 서울에서 혼자 살았지만 제가 워낙 이것저것 혼자서 하는 걸 좋아해서 힘들거나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음식은 거의 다 좋아하는데, 치즈랑 오이랑 시금치를 못 먹어요. 멤버들이 저 때문에 치즈 들어간 걸 잘 못 먹어서 미안해요."
"이효리 선배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저도 꼭 그렇게 노래 부르고 무대에 서보고 싶은 목표와 희망이 있어요. 제가 춤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상형은 섹시한 남자를 좋아해요, 하하. 데인 드한 같은 남자가 좋아요."
"앞으로의 꿈은요, 부모님께 모자람 없이 잘 챙겨드릴 수 있는 딸이 되고 싶어요."
▲ 드림캐쳐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악몽을 잡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처'에서 비롯된 그룹명처럼 '악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건 팀이다. 어두운 의상과 거친 록 사운드를 가미한 음악을 잇따라 발표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걸그룹'이라는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표해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소녀들이 악몽이 된 이유'를 노래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 '웨이크 업(Wake Up)'은 드림캐쳐의 강렬한 사운드가 극대화된 노래로, 드림캐쳐란 그룹에 빠져들기 좋은 곡이다.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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