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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림캐쳐 유현. 1997년 1월 7일생. 천진한 웃음과 깊은 감성이 공존하는 매력이 유현.
"원더걸스 선배님들 팬이었어요. '텔미'를 좋아했어요. 선배님들처럼 사람들을 빠지게 하는 매력의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하하, 네, 맞아요. 그룹에서 '나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제가 키도 크고 좀 유연하지 못해서, 춤추는 게 딱딱하대요."
"별명은, 원래 되게 많은데, 요즘에는 당나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이상형은 피터팬이요."
('피터팬이요?'라고 되묻자)"네, 옛날에 봤던 영화 중에 '피터팬'을 재미있게 봤는데, 그 영화 속에 나온 피터팬이 제 이상형이에요. 장난기 많고 자유로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어요."
"먼 훗날에도 계속 음악을 하고 싶어요. 제가 멜로디를 작곡하고,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도 올려보고 싶어요."
▲ 드림캐쳐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악몽을 잡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처'에서 비롯된 그룹명처럼 '악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건 팀이다. 어두운 의상과 거친 록 사운드를 가미한 음악을 잇따라 발표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걸그룹'이라는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표해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소녀들이 악몽이 된 이유'를 노래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 '웨이크 업(Wake Up)'은 드림캐쳐의 강렬한 사운드가 극대화된 노래로, 드림캐쳐란 그룹에 빠져들기 좋은 곡이다.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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