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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림캐쳐 시연. 1995년 10월 1일생. 아름다운 목소리로 꿈을 노래하는 시연.
"전 어릴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 밴드부에서도 보컬을 5년 정도 했어요."
"좋아하는 가수는 원 오크 록(ONE OK ROCK)이요! 노래들이 너무 좋아요. 목소리에 꽂혀서 노래들을 다 들어 봤는데, 완전 '제가 좋아해야만 하는구나' 싶었던 거 있죠. 작년에 내한 공연 왔을 때 저 혼자 가서 땀 쏟고 온 적도 있어요."
"롤모델은 효린 선배님이에요. 일단 너무 예쁘고 귀여우시고,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랩까지 잘하시잖아요. 너무 본받고 싶어요."
"좋아하는 음식은 양파랑 김치요. 양파는 썰어서 그냥 먹어요. 집에 가면 어머니께서 간장에 재워서 해주시는데, 그걸 TV 보면서 계속 먹어요."
"이상형은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요."
"어머니께서 옛날에 꿈이 성우셨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셨거든요. 저도 언젠가는 제 목소리로 무언가 이뤄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 드림캐쳐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악몽을 잡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처'에서 비롯된 그룹명처럼 '악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건 팀이다. 어두운 의상과 거친 록 사운드를 가미한 음악을 잇따라 발표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걸그룹'이라는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표해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소녀들이 악몽이 된 이유'를 노래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 '웨이크 업(Wake Up)'은 드림캐쳐의 강렬한 사운드가 극대화된 노래로, 드림캐쳐란 그룹에 빠져들기 좋은 곡이다.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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