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대표팀이 이나바 아쓰노리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야구협의회가 31일 이나바의 대표팀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매체들은 지난 12일 고쿠보 히로키 감독의 뒤를 잇는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이나바가 내정됐다는 소식을 다뤘던 터.
이나바 일본 감독은 현역시절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니혼햄 파이터스를 거치며 20시즌 동안 활약했고, 통산 2,167안타 261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2008 베이징올림픽, 2009년 및 2013년 WBC(월드베이스볼)에서는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2015년 프리미어12, 2017 WBC에서 일본 대표팀 타격코치를 맡아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나바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은 한국전으로 결정됐다. 이나바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고 치르는 첫 공식대회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이며, 일본과 한국은 대회 첫날 맞대결한다.
공교롭게도 한국 역시 최근 선동열 전 WBC 대표팀 투수코치를 전임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선동열 한국 감독, 이나바 일본 감독이 ‘숙명의 한일전’을 통해 나란히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된 셈이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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