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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무기한 연기된다.
2일 한국방송대상을 주최하는 한국방송협회 측에 따르면 당초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무기한 연기가 결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었지만, 4일부터 시작되는 KBS 총파업과 맞물리면서 제작 및 송출이 어려워져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방송대상은 1년간 지상파 방송 3사의 방송 프로그램 중 우수한 작품과 이를 만든 방송인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와 KBS본부(새노조)는 오는 4일 '공영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사퇴'를 조건으로 연대 파업에 돌입한다. 양대 공영방송사 노조의 동시 파업은 2012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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