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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캔 배기성이 결혼을 발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지난 6년간 프로그램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 가수 7팀이 출연,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캔은 유리상자의 대표곡이자 축가 명곡인 '사랑해도 될까요'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배기성은 "캔이 이 곡을 선곡해 의아해 했던 분들이 많을 거다. 오늘 여러분께 처음 말씀드린다. 저 올해 장가갑니다"고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또 배기성은 "승부를 떠나서 즐거운 결혼식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를 즐겨달라. 사실 오늘은 노래보다 이 발표가 더욱 떨렸다"고 털어놨다.
배기성은 1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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