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블리네가떴다' 추성훈·김동현, 몽골 씨름단 포스에 '주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강경호가 몽골 씨름단의 포스에 주눅이 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운동을 하던 추성훈은 몽골 씨름단이 등장하자 "어... 뭐야? 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동현은 "지면 안 돼. 지면 안 돼. 기세에 밀리면 안 돼"라는 각오를 다졌지만, 강경호는 "벌써 밀렸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김동현과 추성훈은 "보라색 옷 입은 사람 장난 아니다. 엄청나네", "우... 우리 진짜 마른 것 같아... 우리 진짜 말랐어"라고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몽골 씨름단과 인사를 나눈 추성훈, 김동현, 강경호. 이후 추성훈은 "손이 다 두껍다"며 손만 잡았을 뿐인데 느껴지는 패배감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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