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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자국 방송을 통해 성교육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바디 액츄얼리'에서 성인들을 위한 리얼 성교육 특강을 하던 사유리는 "진짜 옛날에는 성교육 같은 거는 자세히 안 하 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면 어떻게 배우냐? 나는 일본 방송을 보고 성교육을 했다. 일본 방송에서 정말 야한 말, 심한 말. 그런 코미디를 많이 보고 자라기 때문에 이런 거를 되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거든"이라고 고백한 사유리.
그는 "근데 나는 한국에 와서 제일 처음 놀란 게 '무한도전' 같은 것도 나는 처음에 봤을 때 유재석이 야한 말을 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한 번도 안 하는 거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일본에서는 예능 같은 거 부모님이랑도 같이 본다. 부모님이랑 보고 있어도 그냥 별로 신경 안 쓰게 된다"고 밝혔고, 정수영은 "우리나라는 피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On Style '바디 액츄얼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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