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택시운전사’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9위에 올랐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3일 하루동안 9만 65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86만 3,237명이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를 누르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9위에 등극했다.
‘택시운전사’의 다음 목표는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이다. 과연 ‘왕의 남자’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 명량 1,761만 5,062명
2위. 국제시장 1,426만 2,198명
3위. 배테랑 1,341만 4,200명
4위. 괴물 1,301만 9,740명.
5위. 도둑들 1,298만 3,841명
6위. 7번방의 선물 1,281만 1,435명
7위. 암살 1,270만 6,391명
8위. 광해, 왕이 된 남자 1,232만 3,595명
9위. 왕의 남자 1,230만 2,831명
10위. 택시운전사 1,186만 3,237명(상영중)
10위. 태극기 휘날리며 1,174만 6,135명
11위. 부산행 1,156만 5,827명
12위. 변호인 1,137만 4,871명
13위. 해운대 1,132만 4,545명
14위. 실미도 1,108만 1,000명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하여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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