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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윌 스미스가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의 첫 촬영을 기념해 주연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6일 페이스북에 “우리는 ‘알라딘’ 촬영을 이제 막 시작했다. 새로운 식구를 소개하고 싶다.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 자파 역의 마르완 켄자리, 그리고 나는 지니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존 어거스트가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알라딘’을 뮤지컬영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고(故)로빈 윌리엄스가 지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알라딘’은 북미에서 2억 1,70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디즈니는 ‘알라딘’ 실사영화의 개봉일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 제공 = 윌 스미스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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