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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 장시원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처음 회의를 할 때 PD님이 '예의, 서열'에 대해 많이 물어보더라. 그래서 긴장이 됐다"며 입을 열었다.
마이크로닷은 "처음 낚시를 갈 때 내가 운전을 해서 모시고 갔다. 그 때가 제일 긴장됐는데, 10분 안에 긴장이 풀렸다. 두 분의 나이가 내 아버지보다 조금 많고, 조금 적다. 그런데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 나도 신기하다. 형님들이 날 좋아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이 해외에 살다와서 잘 모르니까. 첫날 이덕화를 보고 '아저씨'라고 하더라. 외국은 다 엉클이라고 하니까. 그래서 내가 '다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도시어부'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도시어부'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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