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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또 다른 조커 영화를 준비중인 가운데 자레드 레토가 혼란스럽다고 털어놨다.
자레드 레토는 6일(현지시간) 미국 ODE와 인터뷰에서 “조금 혼란스럽다. DC 월드에서 몇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조커를 사랑한다. 훌륭한 캐릭터이고, 재미있는 인물이다. 그것은 큰 우주이다. 조커를 연기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소유권이 없다. 잠시동안 지휘봉을 잡는 영광을 갖는다. 또 다른 조커 영화가 나온다면 기쁘게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자레드 레토 외에 또 다른 A급 배우를 캐스팅해 조커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세계적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솔로무비는 1980년대 고담시가 배경이다. 원작 코믹북보다 더 거친 범죄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드라인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와 비슷하게 따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새로운 조커 캐릭터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동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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