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태환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5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다양한 홍보 행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마린보이' 박태환의 사인회가 열린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인 박태환은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30분 동안 챔피언스 필드 중앙출입구 앞에서 사인회를 연다.
선착순 100명이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1안내소에서 참가권을 배부한다.
이와 함께 '오매 광주' 댄스팀이 그라운드에서 '오매 송(song)' 플래시몹을 펼치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 박태환과 윤장현 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은 각각 이날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연고지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의 홍보와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광주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오는 2019년 7월 12~28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00여 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하는 단일종목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다.
[9일 KIA-삼성전에서 시구를 하는 박태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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