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송창용 감독이 영화 '구세주3' 탄생 비화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구세주: 리턴즈'(이하 '구세주3')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송창용 감독은 "원래는 '구세주' 새 시리즈가 아닌 '응답하라 1997' 느낌으로 만들려 했다"라며 "배급사 등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구세주: 리턴즈'로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초 시나리오는 따뜻한 분위기였는데 최성국, 이준혁 등 배우들과 현장에서 함께 코미디를 만들면서 영화를 완성했다"라며 "요즘 시대에 떨어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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