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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뜨거운 사이다' 남성 페미니스트 위근우가 '페미니즘'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6회에는 남성 페미니스트 위근우가 출연했다.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위근우는 "운이 좋은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연인이나 아내에게 '야'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 남녀평등에 대해 동의를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근우는 "여성이 차별받고 있다는 호소가 통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깨닫게 됐다. 생존과 실존의 문제였다"라며, "그래서 페미니스트가 됐다.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은 아내다. 페미니즘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남성들은 아내나 연인에게 최대한 많이 물어보면 될 것 같다. 경청할 준비만 돼있다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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