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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채영이 결혼 초반 부부싸움을 하다 쌍코피가 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유연석, 오만석, 한채영, 진지희가 출연한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과 김경호, 소찬휘, 소유, 최유정, 김도연이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엄현경이 “결혼 초에 부부싸움 하다 코피가 났다고”라며 운을 떼자 한채영이 “잘 못 들으면 오해할 만한 이야기”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한채영은 “결혼 초반 남편이 늦게 들어온 날이었다. 12시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2~3분 늦었다”며 남편을 보자마자 화를 내다 “나도 모르게 쌍코피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열이 받아서 화가 난 것”이라며 “레이저는 눈에서 나오지 코피는 나지 정말 공포영화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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