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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션’의 각본가로 유명한 드류 고다드가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엑스포스’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고 7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사이먼 킨버그, 라이언 레이놀즈가 프로듀서를 맡는다. 드류 고다드는 현재 ‘엑스포스’의 각본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션' 외에도 '케빈 인 더 우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데드라인은 ‘엑스포스’의 중심이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라고 밝혔다. 케이블(조쉬 블롤린) 역시 주요 구성원이라고 전했다.
‘엑스포스’는 젊은 뮤턴트로 구성된 팀이다. 원작 코믹북에서는 케이블이 교관 역할을 맡는다.
지난 5월 코믹북닷컴은 ‘데드풀2’ 쿠키영상에서 ‘엑스포스’의 주요 캐릭터 3명이 소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 명은 선스팟, 페럴, 섀터스타이다.
원작 코믹북에서 선스팟(Sunspot)의 본명은 로베르토 다 코스타이다. 브라질의 부유한 집안의 후계자로 태어났다. 태양의 힘을 받아 검은 잿빛으로 변하는 동시에 온몸에서 불이 타는 소리를 내는 뮤턴트이다. ‘엑스맨’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아단 칸토가 연기한 바 있다.
페럴(Feral)의 본명은 마리아 칼라산토스이다. 1991년 3월 ‘뉴 뮤턴츠’ #99에 처음 등장했다.
고양이와 같은 뮤턴츠로, 향상된 감각과 민첩성, 인상적인 치유 인자, 예리한 발톱, 송곳니 및 잡을 수있는 꼬리를 지녔다.
섀터스타(Shatterstar)의 본명은 벤자민 러셀이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백년 후, 모조월드의 롱샷과 뮤턴트 대즐러 사이에서 태어났다. 투기장 검투사로 훈련 받았다. 그는 시간을 거슬러 현대의 지구로 와 케이블과 함께 엑스포스를 결성한다.
유전자 개량으로 강화된 근력과 스피드, 지구력을 지녔다. 음파를 진동 충격파로 변해 그 힘이 깃든 무기로 공격한다.
‘엑스맨’ 스핀오프 ‘엑스포스’의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제공 =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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