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볼빅)이 올 시즌 신설된 대회 1라운드서 선전했다.
최운정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 6599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다. 최운정은 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3~6번홀, 9번홀, 1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2015년 7월 마라톤클래식 연장 우승 이후 2년 2개월만에 우승을 노린다.
렉시 톰슨(미국)이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산드라 갈(독일), 크리스 타뮬리스(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다. 최근 부진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7언더파 65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강혜지(한화)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9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 김세영(미래에셋)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 곽민서(JDX), 이일희(볼빅), 최나연(SK텔레콤), 유선영(JDX)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55위, 김민지(MG새마을금고), 김효주(롯데)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 94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3오버파 75타로 공동 127위, 양자령(SG골프)이 6오버파 78타로 공동 138위, 허미정(대방건설)이 7오버파 79타로 143위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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