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순위 싸움이 한창인 LG가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복귀로 날개를 달았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오지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지환은 지난달 3일 잠실 롯데전에서 1루주자로 나갔다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귀루하다 발목 부상을 입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당초 주말 두산전에 맞춰 올라올 예정이었으나 조금 빨리 1군으로 돌아왔다. 양상문 LG 감독은 "유격수 수비가 중요할 것 같아 하루 일찍 올렸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양 감독은 "현재 수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으며 이날 오지환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음을 밝혔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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