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2' 높동 이준석이 탈락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2' 3회에는 높동과 마동이 러시아 장기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높동과 마동은 지옥미션으로 각자 고우리와 유승옥을 감옥에 보냈고, 러시아 장기를 시작했다. 마동은 장기 필승법을 고안했고 실제로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결국 기나긴 게임 끝에 마동의 승리로 끝났다. 앞서 박현석은 "미안해요, 미안해"라며 게임 도중 자신이 먼저 백기를 들었고 신체를 담당하는 멤버들은 "끝까지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패배 후 박현석은 "미안하다. 끝까지 했었어야 했는데"라며 사과를 구했지만, 신체 멤버들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라며 그에게 등을 돌렸다.
승리한 마동은 닭가슴살 소시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어 마동은 높동에게 닭가슴살을 던져 보냈다. 패배한 높동의 리더 정인영은 "끝나고 나서 울컥했는데, 옆에서 닭가슴살 나눠 먹으라고 주는데 그 순간에 탁 무너진 것 같다"라며 "약 올랐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저 팀에서 닭가슴살 먹으라고 주는걸 받는 팀원들의 모습을 봐야만 하는 모습에"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머리쓰는 사람 중에서 모두가 다 제 몫을 못한건데 인영이는 리더라, 동민이 형은 대주주라서 빠져있는데 엠제이와 내가 불안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높동의 탈락자는 이준석이었다. 이준석이 호명되자 마동 멤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준석은 고우리에게 가 "누가 날 찍었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고우리는 멤버들에게 "이준석 오빠를 찍는게 맞다"라고 조장, 충격을 안겼다. 고우리는 "안에서 다 셌다. 실질적으로 현석이가 제일 많이 문제를 맞혔는데 그걸 다들 모르고 있더라. 그래서 그렇게 말을 했고 이준석 오빠를 찍으라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은 "사실 오늘 리더를 하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