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좌타 거포 김재환이 2년 연속 300루타를 달성했다.
김재환은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4차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시즌 301루타째를 기록했다.
김재환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300루타를 돌파했다. 2년 연속 300루타. 이는 두산 선수로는 역대 최초이며 KBO 리그 역대 6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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