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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갓세븐, 트와이스의 뒤를 잇는 그룹 발굴에 나섰다. 10월, Mnet과 손잡고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JYP 측은 11일 오전 "오는 10월, Mnet을 통해 새로운 포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JYP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으로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점. 기존의 데뷔 서바이벌처럼 미션을 통해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닌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은 물론, 팀워크를 과시하며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콘셉트다.
프로그램을 통해 JYP와 대결을 펼칠 연습생들은 춤과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가요계 대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K팝을 상징하는 가수들을 배출했으며 그간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가수를 발굴해 온 베테랑 심사위원 박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원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바이벌을 펼친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연습생들의 일상, 전원이 함께 하는 숙소 생활 등 연습생들의 깨알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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