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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220만 이라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제작사 오똘또기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언더독’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11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언더독’은 어느날 갑자기 버려진 개 '뭉치'(도경수)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 운명을 뚫고 자유를 위해 '인간이 없는 곳'으로 찾아 떠나는 유기견들의 우정과 사랑, 웃음이 있는 감동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등의 목소리 연기 캐스팅을 확정하고 막바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시카프영화제에서 '언더독' 러프컷이 최초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8월 10일부터 모집한 ‘언더독’ 와디즈 펀딩 사전 예약자는 약 3,000 여명이다. 이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방증한다.
와디즈 투자사업실 윤성욱 이사는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언더독’이 다시 한 번 국내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언더독’은 2016년 1월, 선 녹음을 시작으로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2018년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오돌또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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