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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이 마블과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리 라슨은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협업은 내가 마블에서 감명받은 것 중 하나이다. 그들이 큰 회사이긴 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이야기는 캐릭터의 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우리 삶에서 현실적인 것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그것은 훌륭한 공동 작업이다. 정말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브리 라슨의 마블 칭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도 “마블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집중한다”라고 밝혔다.
‘캡틴 마블’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닉 퓨리 국장(사무엘 잭슨)도 복귀한다.
빌런은 스크럴(The Skrulls)로 확정됐다. 스크럴은 안드로메다 은하계에 거주하며 인간 형태에 파충류와 흡사한 생물학적 구조를 가진 종족이다. 완벽에 가까운 형태변형 능력으로 체구, 외모, 피부색 등을 모두 바꾼다. 평균 수명이 2백년에 이른다. 지구에 여러 요원들을 심어두었으나, 판타스틱4가 물리친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 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미즈 마블이라 부른다. 시빌워가 발발했을 때 캐럴은 아이언맨 팀에 가담했다. 이후 캐럴은 친구인 마-벨을 기리는 뜻에서 자신은 캡틴 마블이라 부른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흘려 보내는 능력을 갖췄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할리우드 리포터 영상 캡처, 보르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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