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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2PM 닉쿤이 준 역을 위해 노력한 점들을 얘기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닉쿤은 "작품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과 얘기 많이 했다"라며 "원래 한국 사람이었는데 교포로 바꿔 주시고 한국말 덜 잘해도 된다고 하셔서 더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도 첫 연기니까 좋은 평가 받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어 열심히 했다. 외국인이라는 거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 저는 한국말 좀 하는 외국인"이라며 웃기도 했다.
닉쿤은 "신중하게, 노력했으니 잘 봐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총 16회로 구성된 '마술학교'는 이날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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