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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종신과 그룹 엑소, 래퍼 우원재가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2일 오전 7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는 지니, 엠넷, 몽키3 등 3개 음원차트 1위를 수성 중이다. 엑소의 '파워'는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2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엠넷 '쇼미더머니6'를 통해 이름을 알린 우원재의 '시차'는 멜론과 벅스 등 2개 음원차트 1위다.
최근 각각의 분야에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이 세 가수(그룹)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 정상을 두고 엎치락 덮치락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종신의 '좋니'는 이별을 한 남자의 지질함을 그렸는데, 새로운 사랑을 만난 전 연인을 원망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윤종신이 직접 가사를 쓰고 포스티노가 작곡했다.
엑소 타이틀곡 '파워'는 다이나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 비트에서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EDM곡이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우원재의 '시차'는 '쇼미더머니6'의 음원으로, AOMG 프로듀서 그레이가 프로듀싱 맡았다. 자신의 현실과 꿈 사이의 괴리를 '시차'로 표현했다.
[사진 = 각 음원 재킷 커버]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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