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7⅔이닝 1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1승째를 거뒀고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LG의 추격을 봉쇄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레일리가 선발로서 완벽한 투구를 했고 손승락이 마무리를 잘 해줬다. 문규현과 번즈가 좋은 수비를 한 것이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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