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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눈빛 하나로 극과 극 매력을 드러냈다.
'아이 캔 스피크' 측은 14일 이제훈의 눈빛 스틸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극 중 9급 공무원 민재 역할을 맡았다.
사진 속 이제훈은 섬세한 열연으로 극과 극 모습을 오갔다. 그는 냉철한 눈빛에 한 치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명진구청의 칼 같은 원칙주의자로 완벽 변신했다. 옥분(나문희)의 민원과 부탁에도 철벽으로 방어하는 민재 캐릭터를 엿보게 했다.
이어진 스틸에선 옥분과 티격태격하며 상극 케미를 드러낸 것과 달리, 영어 선생님으로 분해 한껏 유쾌한 웃음을 보였다. 이들 전선의 변화를 암시, 찰떡 케미가 기대된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개봉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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