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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붐에게 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에서 정가은은 자신을 "'비욘세' 같이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은 데뷔 7년 차 28살 '욘세'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허영지는 "혹시 딸 있지 않으시냐?", 붐은 "아기는 누가 봐주고 있어 지금?"이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저도 모르게 "저희 시어... 아니..."라고 답하곤 진땀을 흘렸다.
그러자 홍진영은 "방금 욕한 거 아니지? '저 이C'"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가은은 "아니다. 나 처녀다"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N '수상한 가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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