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역배우 박시은이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캐스팅 됐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은은 여주인공 배우 원진아가 맡은 하문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하문수는 상처를 숨긴 채 씩씩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건축 모형물 모델러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인물이다.
박시은은 하문수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아픔을 보여주며, 인물의 성격과 특성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은은 드라마 '굿와이프', '육룡이 나르샤', '오만과 편견', 영화 '오늘의 연애'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아역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7일의 왕비'에서는 단경왕후 신씨로 분한 박민영의 아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일 없어 보이기에 더 위대한 사람들, 그들이 그려나가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박시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