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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빅 리틀 라이즈’의 니콜 키드먼이 제 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리미티드 시리즈·TV영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남편 키스 어반과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제 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빅 리틀 라이즈’로 리미티드 시리즈·TV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니콜 키드먼은 ‘아메리칸 크라임’ 펠리시티 허츠만, ‘FEUD: Bette And Joan’ 제이카 랭과 수잔 서랜든, ‘파고’ 캐리 쿤을 누르고 여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니콜 키드먼은 “나는 두 명의 어린 소녀와 나의 사랑하는 남편 키스 어반이 있는데, 예술적 길을 추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면서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빅 리틀 라이즈’는 주부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드라마다.
한편 최우수 작품상 드라마 부문은 ‘핸드메이드 테일’이 차지했다. 최우수 작품상 코미디 부분은 드라마 ‘빕(부통령)’이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핸드메이드 테일'의 엘리자베스 모스가, 남우주연상은 '디스 이즈 어스'의 스털링 K 브라운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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