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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14년 동안 억대 기부를 이어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남을 위해 쓰는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美친 스케일, 돈 많이 쓰는 스타' 명단 8위에 개그맨 박명수가 올랐다.
박명수는 오랜 무명생활을 딛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고 점점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2009년 MBC 출연료로만 약 8억 4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고, 현재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만 4편에 DJ 활동을 병행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예상 중이다.
한편 박명수는 자신의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대학생이 집안 사정으로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오자 150만 원을 빌려주는가 하면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차량 범퍼가 파손돼 800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2003년부터 매달 300만 원씩 복지단체에 기부를 이어놨다고 밝혔고, 14년 동안 후원한 금액이 5억 원에 달해 감탄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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