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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아이유의 착한 소비 내역이 공개됐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美친 스케일, 돈 많이 쓰는 스타' 명단 4위가 공개됐다.
이날 4위의 주인공으로 솔로 가수 아이유가 차지했고, 어린 나이부터 억대의 수입을 자랑해 그의 씀씀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지난 2011년 19살 첫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김연아와의 듀엣곡인 '얼음꽃' 음원 수익과 가수 변진섭, 김태원과 함께한 콘서트 공연 수익금 또한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14년에는 공연 수익 전액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했고 이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유는 2013년부터 5년째 모교인 동덕여고에 천만 원씩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대학 합격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유 국내 팬들은 아이유와 관련된 행사에 연탄과 쌀을 기부했고, 평소 생일 선물이나 서포트를 거절하는 아이유의 단호함에 선물 대신 아이유의 이름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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