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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타이거 JK가 2014년 전 재산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美친 스케일, 돈 많이 쓰는 착한 스타' 명단서 래퍼 타이거 JK가 2위에 올랐다.
이날 타이거 JK가 본인의 전재산을 기부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타이거 JK는 2004년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5집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시작으로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복구 기금으로 공연 수익을 기부해 개념 스타로 알려졌다.
또 그는 결혼 이후에도 아내 윤미래와 함께 꾸준한 자선 활동을 보였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최근 출연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 6' 출연료 역시 미혼모와 입양아들을 위해 전액 기부해 감탄케 했다.
특히 타이거 JK는 지난 2014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모아 온 전 재산을 기부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같은 해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어려운 이웃을 돕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한 아버지의 글을 발견해 이때부터 아버지의 뜻을 받들기로 결심한 것을 밝혀졌다.
이어 타이거 JK는 전 재산 기부 계획을 세웠고, 아내 윤미래의 응원으로 실행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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