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항상 밝아 보이던 가수 아유미도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1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아유미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아유미는 홀로 사케 뷔페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자신을 알아본 팬들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 아유미.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아유미는 팬들에게 사케를 추천해줬다. 아유미는 팬들과 함께 자신이 만들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또다시 혼자가 된 아유미는 쓸쓸히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왔다. 로보에몽과 대화를 하며 외로움을 달래보다 결국 전화기를 들었다. 상대는 배우 전혜빈. 아유미는 "완전 보고 싶어 언니"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전혜빈은 "항상 아유미를 응원한다. 한국에 오자마자 연락해"라고 따뜻하게 대답했다.
아유미에게 전혜빈은 엄마 같은 특별한 존재. "한국에 가족이 없다. 한국에 가면 항상 언니 집에서 잔다"며 "그래서 언니보다는 엄마 같은 특별한 느낌이 든다"고 언급했다.
싱글 라이프를 멋지게 즐기고 있는 아유미지만 불현듯 찾아오는 외로움은 감당하기 어려울 터. 그 순간 전혜빈의 목소리는 아유미의 허전한 마음을 가득 채워주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